먹거리 이야기

버거킹 기간한정 신메뉴, 통모짜와퍼! 출시되자마자 맛봤다

우타냥 2019. 7. 15. 22:48
오늘은 날씨가 좀 선선한가 싶더니 결국은 비가 오네요...
저는 비가 오는 날은 꿉꿉해서 싫어하는데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다시 장마가 시작되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더라구요...ㅎ
이렇게 비오고 꿀꿀한 날에는 맛있는걸 먹어서 기분을 up시켜줘야되죵ㅎㅅㅎ
그런데 아침에 버거킹에서 알림톡이 와있더라구요

새로운 신메뉴! 통모짜와퍼 출시! 라는 알림ㅋㅋ
치즈 엄청 좋아하고 햄버거 체인점 중에서는 맘스터치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버거킹이라 가지않을 이유가 없어서 바로 점심시간에 버거킹으로 ㄱㄱ~

통모짜와퍼랑 통모짜X 2가지가 있는데 도대체 뭐가 틀린걸까요?
제가 볼때는 그냥 빵만 틀린거 같은데 빵이 틀리다고해서 맛도 다를지...ㅋㅋ
그 보다는 문구를 참 잘 지어놓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 여름, 통모짜 때문에 통~못자!
이 맛에 통못자!  라니... 잼있게 잘 지어놨네요ㅋ

출시 당일 매장 앞 배너도 통모짜와퍼로 바뀌어있었어요ㅋㅋ

저는 카톡 세트업 쿠폰을 써서 총 결제 금액은 7900원!
그냥 단품인데 엄청 비싼 몸값을 자랑하네요...ㅜㅜ

그래도 매장 내에 손님이 많이 없어서 얼마 안 기다리고 바로 받아서 좋았어요ㅎㅎ

제가 비교할 만한 물건을 아무것도 안가지고 간터라...ㅜㅜ
비교 대상이 없어 얼마나 큰지를 알려드리기가 힘드네요
햄버거가 엄청 커요ㅎㅎ

햄버거가 너무나 큰 탓에 한입에 다 안들어가서...ㅜㅜ
먹다보니 가운데 모짜는 빼고 거의 밑부분만 먹었네요ㅋㅋ

천천히 먹다보니 드디어 입에 들어간 모짜렐라!
처음에는 응? 그닥 안 늘어나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다음 한입에 이렇게나 늘어나는 모짜렐라...ㅋㅋ
폭포수인줄 착각하겠네요ㅋㅋㅋ
먹기는 조금 힘든데 그건 햄버거가 커서 생긴 문제이니 행복한 문제죠?ㅎㅎ
이거 햄버거 단품만 해도 충분히 배가 불러서 감자튀김과 음료는 남길정도예요
약간 매콤하니 소스도 정말 최고로 맛있어용
오늘은 그냥 통모짜인데 이번주안에 한번 더 가서 통모짜X를 맛봐야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