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맛집을 찾아 다니는 조금 게으른 주인장입니다ㅎㅎ

오늘은 저번에 친구랑 갔던 떡볶이 맛집을 소개해 볼까해요

요즘들어 분식에 꽂혀서 분식만 먹어 살이 찐 기분도 드네요...ㅠㅠ

하지만 다이어트를 해도 포기하기 힘든게 저에겐 분식인거 같아용

오늘 소개할 분식집은 "떡수궁"이라는 곳인데 사실 오늘 간게 아니라... 전에 비오는 날에 간 곳이랍니다

게을러 터져서 이제서야 올리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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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시내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게 찾기는 어렵지 않아용

품격있는 분식카페 떡수궁 -본점- 이라고 되어있는데 체인점인가?하고 검색을 해 보았지만 따로 지점이 있는건 아니었어요ㅎㅎ

메뉴판은 따로 없고 테이블마다 놓인 이 작은 가격표가 전부였어요

떡볶이가 무려 3000원이에요ㅎㅎ

요즘 떡볶이 가격을 보면 서민 음식이 아니게 되었어요...

2명이서 가면 15000원은 기본으로 훌쩍 넘는 곳이 많아 졌으니깐요...ㅠㅠ

그런데랑 비교를 해보면 저렴한 편에 속하는 매장이에요ㅎ

우리는 뭘 먹을까 고민 끝에 떡튀순에 라면과 치즈사리 추가! 그리고 하나만 시키면 섭섭하니깐 수타돈까스 하나를 시켰어요

여기는 선불이라서 직접 가서 주문하고 계산한 뒤 기다리면 됩니당

이렇게 커다랗게 주문하는 방법까지 적혀있어요

테이블 번호를 말하라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 손님은 2테이블 밖에 없었기에 따로 테이블 번호를 말 안해도 되었지만 주말이나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테이블 번호 말하는게 필수 겠어요...ㅎ

주문하는곳 바로 옆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 사진들이 붙어 있더라구요...ㅎ

이왕이면 메뉴판을 따로 만들어서 이 사진들을 넣어 놓으면 어떤 음식인지 보고 주문하능하니 그편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ㅎ

그리고 바로 옆에 놓인 셀프바!!

주문하고 바로 여기 셀프바에서 단무지랑 알아서 챙겨가면 되용

매장 내부는 이런 느낌?ㅎㅎ

제가 찍은거랑 친구가 찍은 거랑 뒤섞여서 사진마다 느낌이 틀리네용ㅋㅋㅋ

그래도 매장 인테리어 자체는 나쁘지 않게 잘 꾸며진 느낌이에요 분위기는 괜찮았어요ㅎ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돈까스가 먼저 나오고 나중에 떡튀순이 나왔어요ㅎㅎ

역시 치즈를 추가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치즈는 모짜렐라와 가운데 체다지즈 2가지 종류가 들어간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튀김은 김말이와 오징어, 고추, 야채튀김이 1개씩 있고 주변을 순대가 차지하고 있어요ㅎ

돈까스 자를 수 있게 포크랑 나이프 같이 주는데 튀김 역시 알아서 잘라 먹을 수 있도록 집게와 가위를 같이 주셨어요

그런데 사진이 전부 초점이 안 맞고 흔들려 버렸네요ㅠㅠ

그리고 치즈 밑에는 함께 추가한 라면 사리...

역시 분식하면 떡볶이와 튀김, 순대, 만두, 치즈, 라면사리는 찰떡궁합인거 같아요

저는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해서 먹자라는 주의라... 이렇게 다 들어간걸 좋아하는데요

여기 떡튀순은 정말 제 취향저격 메뉴네요ㅎㅎ

추가로 시킨 돈까스도 정말 맛있었는데 떡볶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혼자서 오기는 좀 그렇지만 친구랑 또 분식을 먹는다면 여기에 올거에용

오랜만에 신전 떡볶이가 생각이 나서 포장하러 가야지~ 하고 갔더니 웬걸! 공사 중인거 있죠?ㅠㅠ

설마하니 없어진건가?하고 실망하고 돌아가려다가 혹시나 다른 곳에 있지 않을까 하고 다시 검색시작...

다행스럽게도 원래 매장이 있던 곳 옆에 위치한 핸즈커피 매장 앞으로 이전했다고 하네요...ㅎ

그래서 매장 찾아가서 포장해 왔습니당

기존 신전 떡볶이 매장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인테리어로 바뀌었어요...ㅎ

신경안쓰고 지나가면 여기가 떡볶이 집인줄 누가 알겠어요...

신전 떡볶이 매장의 포인트는 빨간색에 고추 캐릭터가 인상적이라 여기가 신전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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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혹시 모르니 지도 같이 첨부해 놓을게용

여기 문도 나무로 되어 있는게 매우 특이했어요...ㅎ

주인장이 새롭게 생각한 인테리어 일까요? 아니면 본사에서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인테리어를 바꾼걸까요?

어찌되었든 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거 같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매장 내부가 매우 깔끔하죠?ㅎㅎ

심플하기도 하고 또 너무 복잡해 보이지 않아 좋아요 

테이블은 손님이 많으니 사이사이가 좁은건 어쩔 수 없지만 일자로 나열되어 있으니 정돈된 느낌이라 마음에 들어요ㅎ

메뉴판도 되게 심플하게 바뀌었어요ㅎㅎ

전에 매장은 조명 자체도 어둡고 가게 안도 좁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분위기는 찾아볼 수도 없이 변해서 너무 좋네요

저는 세트A로 시켜놓고 대기했어요ㅎㅎ

세트메뉴 같은 경우는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왜 그런걸까요?ㅎㅎ

주문하는 곳 왼편에는 셀프바가 형성이 되어 있었어요

물, 얼음, 단무지...는 셀프고 쿨피스랑 탄산음료는 계산하고 나서 본인이 원하는 걸 냉장고에서 꺼내가면 된답니다

워낙 바쁘다 보니 직원들이 일일이 음료 꺼내주지 못하는 것도 있긴 있어서 그렇게 하는거 같아용ㅎ

컵이 모자랄 경우를 위해 종이컵도 구비가 되어 있었어요ㅎ

그렇다고 너무 막 2명이서 왔는데 종이컵 4개 5개씩 가져다가 막 쓰는 그런 진상짓은 하면 안되겠죠?ㅎ

 기다림 끝에 포장 나온거 가지고 집으로 왔어용

닭꼬치도 같이 사왔는데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떡볶이 포장 뜯어서 접시에 옮기는데 깜짝 놀랐지 뭔가요

이 떡볶이 양... 이렇게 봐서 양이 많은지 적은지 모르실 수도 있겠는데요

포장해주는 용기 한가득 진짜 끝까지 채워져 있었엉요...

사진을 찍어놓지 않은게 아쉽네요ㅠㅠ 접시에 부은뒤에 찍어버려서...

이건 1인분이 아니라 3인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떡이 매우 많이 들어있었어요ㅎㅎ

원래도 이렇게 양을 줬던가요?ㅎㅎ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래도 이정도까지 떡이 많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말이에용

다음에는 떡은 조금만 줘도 괜찮으니 국물을 많이 달라고 부탁드려봐야겠어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신전하면 요 튀김만두랑 튀김오뎅이 메인이죠?

요것 때문에라도 굳이 신전을 찾는거 같아요

비슷한 떡볶이 체인점들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신전을 따라가기는 힘든거 같아요

추가로 사온 닭꼬지는 꼬지짱에서 사왔는데 아직은 초보분들이라 그런지 시지 본점의 사장님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미리 초벌을 한 뒤에 한번 기름기를 좀 뺀다음 한번 더 익혀서 주면 속도 제대로 익는데다가 포장할 때도 그렇게까지 봉지 밑에 기름기가 나오지 않을텐데 말이에요... 기름기?는 고기의 육즙인 거겠죠?

모르는 사람들은 포장할 때 소스 바로 뿌려 달라고도 하는데 그러면 소스랑 새어나온 고기 육즙이랑 뒤섞여서 맛을 제대로 느끼기도 힘들거든요... 무조건 따로 소스 부탁해서 달라고 해야되는데 여기는 소스 깜빡 하셨는지 소스 따로 달라고 했는데도 안넣어 주셨어요...ㅠㅠ 

조금 더 노력을 하셔야 겠더라구용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뭐니뭐니 해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게 진짜 진리죠...

닭꼬지는 그냥 먹어도 맛있기는 하지만 신전 떡볶이 소스랑도 또 잘 어울리더라구요ㅎ

먹고 나니 떡은 결국 남았지만... 둘이 같이 먹어도 떡이 좀 많이 남아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다음에 또 이 조합으로 사먹게 될 거 같네요ㅎ

갑자기 날이 너무 더워졌어요...ㅎ

저번주까지만 해도 긴팔입고 다닌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말이에요...ㅠㅠ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한 여름은 어떻게 지낼지 걱정부터 드네요

이미 한번 폭염문자까지 받았어서 더 걱정이 앞서네요

날도 너무나 덥고 불어오는 바람 역시 더운 바람이 불어오니 손선풍기가 소용이 없네요ㅋㅋ 오히려 부채 큰거 들고 다니는 편이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그렇게 더위를 못 이기겠어서 설빙으로 고고~

사실은 신 메뉴가 출시되었다고 G마켓과 옥션에서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어서 기프티콘 구매했었죠...

빙수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신메뉴는 맛보고 싶으니깐? 기프티콘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으니깐? 구매하고는 바로 쓸려고 친구랑 설빙 왔어요 

설빙에 원래 캐릭터가 있었던가요???

잘 오지도 않는데다가 신경써 본적이 없다보니깐 저런 귀여운 캐릭터가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ㅎ

들어오자마자 포스 옆에 보이는 포스터들..

바로 새로 출시된 수박빙수 포스터도 보이네요

저는 그냥 수박인 줄 알았더니 흑수박이라네용ㅎㅎ

그리고 새로 나온 듯이 보이는 3가지맛 초코, 자색고구마, 치즈 붕어빵..

그 외에도 호떡이라든가 츄로스, 인절미 오믈렛 등등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많이 생겨 있네요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오늘 먹어볼 메뉴는 리얼통통 흑수박 설빙! 과 붕어빵 초코맛... 붕어빵 초코맛은 심지어 반값이어서 이것도 같이 기프티콘 구매했었답니당 그래서 요 2개 주문했어요

메뉴판도 한번 찍어봤어요ㅎㅎ

날이 더우니 매장 안에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려요

여기 오기전에 시내에 있는 다른 매장 갔는데 거기는 자리조차 없는데다 여기보다 더 비좁고 북적거리는 느낌이라 다른데 찾다가 온건데 여기도 마찬가지 였어요ㅠㅠ

사실 설빙 잘 안찾는 이유가 무조건 손님만 많이 받기 위한 구조? 때문에 잘 안오거든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는 비좁은 데다가 일하는 분들도 주문 받는거 만들어 낸다고 홀도 잘 안돌아보고 해서 테이블은 항상 더럽고... 카페같은 느낌은 전혀 찾아보기 힘든 이런 분위기 때문에 잘 안온답니당

물론 카페 자체도 잘 안가지만 그래도 그 중에 설빙은 더 안가게 되네요

그래도 수박빙수는 뭔가 모르게 먹어보고 싶고 땡겨서 이번에는 왔어요ㅎㅎ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한컷...

진짜 오래 기다렸어요...ㅠ 한참을 안 나와서 우리 주문 까먹은거 아닌가 할 정도로...

그래도 주문이 많을 때 빨리 나가지 못하는 심정 이해못하는건 아니니깐 기다렸어용

기다림 끝에 나온 수박설빙과 초코 붕어빵!

수박빙수가 너무나 맛있어 보여요ㅎㅎ

보자마자 감탄한 수박빙수!

하지만 붕어빵은... 반값이었으니 사 먹었지 제값에 돈주고는 못사먹겠네용ㅠ

미니 붕어빵 1개에 500원이라... 차라리 조금 귀찮더라도 저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쪽을 선택하겠어요

빙수 밑에 수박껍데기는 냉동실에서 꽝꽝 얼려놨네요ㅎ 저는 분명 바로 수박 파서 담아 주는줄 알고 생수박 껍질에 담겨 나오는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ㅎㅎ

바로 연유를 뿌리고 먹을려고 조금만 부었는데 밑으로 다 들러내렸어요 ㅠㅠ

조금 먹다가 뿌리는 것을 추천 드려용

빙수가 너무 높다 보니깐 위에 생크림 부분부터 차근차근 떠 먹어야 해요ㅎㅎ

먹다가 수박이 몇개 떨어졌는데... 아깝더라구요ㅠㅠ

내 수박.......

조금 퍼먹고 나면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모습을 들어냅니당

의외로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수박의 조합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생각도 못한 조합인데 너무나 맛있었어요ㅎㅎ

그렇게 윗부분만 열심히 먹고 나서 연유를 전부 뿌려줬어요

아직까지 얼음이 모습을 드러내지를 않았어요...ㅠ

이러다가 수박따로 얼음따로 먹는거 아니냐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ㅋㅋㅋ

그런데 진짜 수박 따로 얼음따로 먹게 되었어요ㅋㅋ

수박은 거의 다 먹은 뒤에 얼음이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자세히 보니 딸기잼?이 들어있더라구요

이건 도대체 무슨 조합이죠??

하지만 맛있으니깐....ㅎㅎ

혹시나 속에 더 작게 잘라진 수박이 들어있지는 않을까 했는데 수박은 위에 쌓여진게 전부였어요..

먹다가 나중에는 진짜 얼음만 먹기도 했다는 사실.....ㅋㅋㅋ

같이 온 친구도 그렇게 빙수 안좋아해서 항상 손을 안 댔는데 이번에는 저랑 끝까지 다 먹었답니다

그만큼 이번에 나온 수박설빙이 맛있었다는 거겠죠??

다음에 또 먹으러 올려구요ㅎㅎ

그리고 미니 붕어빵... 요거 되게 바삭바삭 하더라구요

나온 직후엔 뜨거운게 금방 구운....건 아니겠죠

냉동으로 온거 해동해서 오븐에 구워 나와 뜨거운 거겠죠ㅋㅋㅋ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하지만! 맛있었다고는 해도 또 사먹진 않을 거라는거... 돈 아까우니깐 ㅋㅋㅋ

수박설빙만큼은 메뉴 들어가기 전에 꼭 한번 더 먹으러 와야겠어요 정말 강추!!

안녕하세요^^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하지만 유행에는 한발 조금 느린 운영자 우타냥입니다ㅎㅎ

친구랑 함께 영화 "악인전"을 보고 나서 어디에 갈까 고민하던 중에 빵이 무한리필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하여 같이 갔어요...ㅎ

참고로 영화 "악인전"은 너무나 재미가 있었지만 마지막 끝부분이 조금 아쉬움이 느껴지는 그런 내용이었네요ㅎ

원래는 주말에 일요일에 영화를 보고 간 카페였지만 이놈의 게으름 때문에 글 올리기는 오늘 올리네요

오늘 소개할 빵이 무한리필이 되는 카페 이름은 슈만앤(Schumann&)!

빵이 무한리필이 된다는 점도 너무나 매력적이지만 가서 공부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랍니다

주말에 아침에 조금 흐리긴 했지만 일기예보를 믿고 우산을 안챙겨 나갔더니 비가 너무나 심하게 온 날이었어서 길가가 축축하네요ㅎㅎ

비가 오는 것도 같이 찍힐려나 했는데 다행이 비오는 모습까지는 찍히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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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카페는 동성로 시내에 위치하고 있고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길건너편에 보이는 건물 바로 뒤에 있답니다

처음에 친구따라서 갔을때에는 왜 이렇게 구석에 위치해 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카페에서 나오니 2.28공원 뒷쪽이었더라구요

위치 헤매지 말고 바로 2.28공원을 찾아서 반대편으로 가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매장 내부를 찍었는데 많이 흔들렸네요..ㅠㅠ

들어오면 오른편에 주문하는 곳과 같이 음료만드는 바가 있는데 그 앞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었어요

여기 손님이 앉으면 만드는게 다 보이니깐 직원들은 너무 부담스러운 자리겠어요ㅋㅋㅋ

메뉴 종류가 참으로 다양했어요

라떼, 에이드종류도 많았지만 쥬스 종류가 제일 많았어요...ㅎ

이렇게 다양하게 쥬스 종류를 구비하고 있는 카페는 잘 없지 않나 싶네요

음료 가격들 보면 비싸다...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죠?ㅎ 특히 아줌마들...

저 역시 카페에서 일을 해보았기 때문에 너무나 잘 안답니당ㅠㅠ

아줌마 4명이서 와가지고는 커피가 너무 비싸다고 크게 떠드시더니 결국엔 아메리카노 1잔시키고는 머그잔으로 4잔을 챙겨달라고 하는 양심불량 아줌씨들 ㅡㅡ

죄송하지만 주문한 음료 수만큼만 잔이 제공된다고 말하면 여긴 서비스가 이것밖에 안되?라고 따지고 들죠..

ㅋㅋ쓸데없는 얘기는 요까지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 저 가격 일반 프렌차이즈 스타벅스나 파스쿠찌, 엔젤리너스랑 비교를 해 보면 거의 차이가 없는 가격이에요

저 가격에 빵이 무한리필이 되니 이 얼마나 사람 기분좋게 해 주는 카페인가요...

주문하는 곳 포스 앞에 또 메뉴판이 놓여져 있고 한글과 영어로 된 메뉴판 2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게다가 여기 술도 팔더라구요ㅎ

술마시면서 안주로 빵도 무한리필 해먹을수 있나봐요

그리고 카페를 이용하면 주차 1시간 무료이니 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현대주차장 이용하는 것도 좋겠지요

주문하는 포스 뒷편에 빵이 놓여져 있는데 제 친구가 말하기를 "오늘은 빵이 좀 줄었네?" 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이것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적은거라니...ㅎ

다음에 또 와보고 비교해봐야겠어요

빵 먹을 포크는 있지만 나이프는 따로 준비되어 있는게 없기 때문에 여기서 빵 가져가실때 먹기 좋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빵 있는 바로 앞 벽면에... 지켜보고있다...ㅎ

빵 무한리필이라고는 하지만 반드시 먹을 양만큼만 가져가고 남기지 말라는 얘기겠죠?

음식 남기는 것이 좋은건 아니니깐요... 괜히 욕심 부려서 많이 들고갔다가 다 못먹고 남기면 별로 좋지 않으니깐 먹을만큼 조금만 가져가서 먹고 또 가져가는 식으로 하면 제일 좋죠

친구가 바로 지하로 내려가지고 해서 내려와서 지하 사진만 찍었는데 지하랑 1층, 2층까지 해서 총 3개 층의 매장이래요

지하에만 내려와 있어서 2층은 가보지를 못했는데 다음 방문때는 2층까지 다 둘러볼려구요

여기는 분위기도 조용하기도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괜찮고...

게다가 곳곳에 콘센트가 있는데 노트북들고 와서 공부하기에도 너무 좋은 카페인거 같아요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랑 딸기 라떼를 시키고 빵을 가져왔는데 이것보다 더 먹지는 못했어요...ㅎ

친구도 별로 배가 안고프다고 하고 저도 요즘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잘안되어 많이 먹지를 못했었어서 그런지 이것만 먹고도 배가 불러서 한동안 둘다 소파에 기대어 누워있었더랬죠...ㅎㅎ

그런데 딸기라떼는 조금 비추천이에요ㅠㅠ

생딸기가 아니라 딸기잼을 쓴거 같았는데 맛이 너무나 밍밍했거든요...

거기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얼음까지 녹으니 더 먹기 싫은 맛이었어요

거기에 비해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는 너무 맛있었어요

요거트 스무디는 매우 강추입니다

빵도 맛있었고.. 정말이지 또 가고싶은 카페에요

무엇을 먹을까 하고 고민하던 하루...
베트남쌀국수집을 발견하고 발걸음을 옮겼어요ㅎ


쌀국수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지금까지 1,2번? 먹어본 정도인데 왠지 모르게 땡겨서 들어갔답니당ㅎㅎ


위치는 동성로 파출소 옆이라 찾기 어렵지 않아요ㅎㅎ
지도에 바푸리포 라고 치면 바로 뜨고 또 위치가 약령시 버스 정류장 근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가 있어용ㅎㅎ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오른쪽의 무인주문기!ㅎ
여기는 오로지 무인주문기로만 운영을 하고 있으니 여기서 주문하시면 되는데 오만원권 현금일 경우에는 카운터로 오라고 되어있었어요ㅎ


메뉴는 여기 화면이 전부더라구요ㅎ
딱 있을것만 있다는 느낌?ㅎㅎ


잘 안보여서 테이블에 있는 미니 메뉴판 다시 찍어봤어요
쌀국수와 볶음밥종류 그리고 만두...ㅎ
메뉴들 간단하죠?


주문이 끝나면 번호표가 나오는데 들고있다가 여기 주방쪽에 번호가 뜨면 번호표 드리고 음식 찾아오면 되요
주방앞에서 음식 받으면서 수저랑 반찬, 물 챙기시면 된답니다


메뉴 기다리는 동안 매장 구경...ㅎ


자리에 손님이 많지 않아서 장사가 잘 안되는 곳인가? 했더니...ㅎ
뜨문뜨문 하지만 꾸준히 손님들 발길이 끊어지지는 않더라구요ㅎ


드디어 나온 메뉴!
이건 매운바베큐 숯불볶음밥이에요
진짜 입안에서 불맛이 확 느껴지는데...
너무 좋았어요ㅜ 게다가 맛도 최고...ㅎㅎ


그리고 이건 포까이 매운쌀국수!
그래도 쌀국수집에 왔는데 쌀국수 맛은 봐야할거 같아서 먹었는데 그냥 쏘쏘?ㅎㅎ
맛이 없진 않은데 저랑 쌀국수는 좀 안맞나봐용..


그리고 쌀국수에 들어가는 야채...
パクチー... 고수!
고수가 싫어하는 사람들은 냄새자체도 싫어하잖아요
없어서 좋았어요 저는ㅎ


역시나 쌀국수에 들어간 고기에서도 불맛이 나는데...
진짜 불맛 최고였어요ㅎ
쌀국수는 먹을지 안먹을지 모르겠는데 볶음밥때문에 자주 올 맛집인거 같아요ㅎ


오랜만에 닭꼬지가 먹고 싶어서 꼬지짱 왔어요ㅎ
원조 본점은 시지점인데 우리 집에서 너무 멀다보니 잘 가지 못했었거든요...ㅜ
그런데 시내에도 생겼네요
너무 좋아요ㅎㅎㅎ


꼬지짱은 매일 아침에 준비한 생닭으로만 구워서 파는데 그날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데 여기 동성로점은 어떤지 물어보지를 않아서 모르겠네용ㅎㅎ


닭꼬지 굽는거 찍고 싶었는데 연기때문에 제대로 찍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워용ㅜ


소스는 순한맛, 매운맛, 조금 매운맛, 눈물맛, 머스터드가 준비가 되어있고 이 소스들은 전부 직접 만들어서 진짜 맛이 끝내준답니당ㅎ
아직 눈물맛은 도전해보지 않았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긴 하네용


가게는 작지만 물 마실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신기했어요ㅎ


요게 미니 제빙기더라구용ㅎㅎ
진짜 귀여운게 저도 사고싶어지더라구요ㅎ
눈물맛때문에 준비되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ㅋㅋㅋ


드디어 나온 닭꼬치!
제일 밑에 떡이 있고 양파, 닭, 양파, 닭 순으로 꽂혀있어요ㅎ
심플하지만 중독성이 강한 맛이라 이 닭꼬치 먹으면 다른데는 맛이 없어서 못먹게 되는 마약닭꼬치라고나 할까요?ㅋㅋ


심플하게 소금구이로만 먹었는데 시지점에 비하면 조금 짭더라구용ㅜ
미리 말하면 소금 빼고 준다니 다음엔 소금 뿌리지 말라고 해야겠어요ㅎㅎ
본점 외에 지점이 몇군데 있는건 알았는데 체인점들 맛이 본점에 비하면 별로라고 들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똑같이 맛있는 맛이라서 좋았어요
게다가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도 쉬우니 자주 애용할거 같아요


오늘은 중앙떡볶이 왔어요ㅎ
위치는 2.28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매우 쉽답니당


메뉴는 기본 떡볶이, 만두, 순대, 김밥 그리고 음료로 매우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메뉴에는 없지만 섞어라고 떡볶이랑 만두 섞어서 1인분만 주는게 있어요
주문할 때 섞어하나, 섞어 두개요 라고 주문하면 되는데 포장은 섞어가 안되서 1인분씩 주문을 해야됩니다
그런데... 그동안 안와본 사이에 가격이 3000원에서 무려 1000원이나 오른 4000원이 되었네요ㅜㅜ


여전히 이모님들은 쉬지않고 떡볶이를 만들고 계시네요ㅎㅎ


한켠엔 이렇게 계속 납작만두를 굽고 계시구용
심플하게 떡과 오뎅, 양배추만 들어간 떡볶이에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뒤로는 더욱 장사가 잘되어서인지 손님이 와도 재료가 없으니 중간에 끊으시더라구요ㅜ
다행히도 저랑 뒤에 2분까지는 주문이 되어서 사오는게 가능했어요ㅎㅅㅎ


떡볶이랑 납작만두 1인분씩 포장하면 이렇게 같이 담아서 넣어주세요ㅎ
제일 위에 납작만두가 있구요


밑에 떡이랑 오뎅이 있는데 사이즈가 아주 크답니다


이 떡 크기 좀 보세요ㅎㅎ
손가락보다 더 크답니다
크기가 큰 떡이 1인분에 4개, 오뎅 4개 이렇게 들어있어요


떡을 잘라서 납작만두 위에 올린 후에


요렇게 쌈싸먹듯이 먹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들어보셨나요ㅎㅎ 일명 떡쌈이라고...
맛이 최고예요
이 집은 언제가도 늘 똑같은 맛을 유지하니깐 참 좋은 것 같아요


여기 떡볶이에 김밥이 빠져서는 안되겠죠?
아침에 집에서 싸놓은게 있어서 굳이 떡볶이 집에서 사지는 않았어요ㅎ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김밥...
진짜 최고예요
맛도 있는 이 떡볶이 집만큼은 언제까지고 오랫동안 장사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배달의민족 어플 다들 한번씩은 써보셨죠?
배달어플 한번도 써보지 않은 레어아이템급의 찾아보기 힘든 사람... 네... 바로 여기 있습니다ㅋㅋㅋ
친구가 치킨이벤트 하니까 다운받으라고 해서 다운받고 가입했었는데 그때 이벤트때 너무 몰리고 오래 기다려야되서... 그냥 쓰지도 않은 채로 놔뒀었어요


오늘 보니깐 요런 이벤트가 떠있네요ㅎㅎ
안 써본 사람! 네! 여기 있습니다
무려 10000원이나 할인!


그래서 당장 쿠폰을 다운받았어요ㅎㅎ


그리고 6월에 한번 7월에 한번 사용가능한 만원할인쿠폰을 주니 참 좋네요ㅎ
이번달 5월안에 다 써야되는 쿠폰이 아니라서 좋아요 쿠폰때문에 일부러 시켜먹을 수는 없잖아요...ㅎㅎ


그래서 뭘 먹을까하고 고민하다가 '갓 튀긴 후라이드'를 발견했어요
오? 체인점인가 일반 치킨집인가 암튼 새로 생긴거네? 라며 손을 움직였어요ㅎㅎ
새로운건 안먹어 볼수가 없겠죠?ㅎㅎ


치킨이 맛있는지 리뷰보고 주문할려고 보니 이벤트 중이었어요ㅎ
리뷰 적으면 콜라 사이즈업이나 양념감자튀김 중 하나 고르는게 가능!
이건 뭐 물어보나마나 당연히 양념감자 쵸이스 들어가야죠?ㅎ


미리 초벌로 튀겨놨다 다시 튀기는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튀겨서 주기때문에 다른 치킨집에 비해서 배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네요...ㅎ
저는 오히려 이런게 좋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건 문제가 되지않네용ㅎㅎ

그래서 결국 여기 주문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후라이드반, 간장반 순살로 주문했어요ㅎ
10000원 쿠폰써서 결제한 금액은 7000원!
정말 이 가격에 치킨을 먹다니... 최고네요ㅎ


치킨이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을 재보지는 않았는데 치킨시키고 얼마 안되서 윤식당 재방보기 시작했는데 뭐 방송이 끝나기 전에는 왔으니 배송까지 1시간은 안걸린거겠죠?ㅋㅋㅋ


순살이라고해서 결코 양이 적지는 않아요!
치킨박스에 가득가득ㅎㅅㅎ


소스는 이렇게 머스타드랑 양념치킨에 쓰이는 소스? 2가지가 왔어요ㅎ


그리고 요청사항에 적어서 같이 온 양념감자...
하나하나 신경쓴게 느껴져요ㅎㅎ
캐릭터도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너무나 귀여운 감자그림
체인점이 아니라 개인이 장사를 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경쟁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것저것 신경쓴게 느껴집니다


와우! 치킨위에 양념감자를 부으니 더 푸짐해 보이네요ㅎㅎ
정말 군침이 돕니다


콜라는 펩시로 작은걸 주셨어요
요즘 코카콜라는 비싸니깐요... ㅎ


게다가 치킨무와 함께 건빵을 주셨는데 이 건빵이 진짜 맛있었어요
메뉴에 건빵 있으면 건빵만 따로 사고싶을 정도의 맛이었어요!
게다가 다음날 먹어도 여전히 바삭바삭하니 맛이 최고였어용ㅎ


저는 양념감자를 좋아해서 롯데리아랑 맘스터치가면 감자 안빼놓는데요 그래도 먹다보면 자극적이다 라고 느끼는 편인데 여기 양념감자는 이것만 먹어도 될정도로 맛 조절이 참 잘됬어요ㅎ
앞으론 이 양념감자만 생각날 정도의 맛이에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치킨!
진짜 바삭바삭하니 맛있어요


속에도 진짜 잘 익었어요ㅎ
특히나 튀김겉옷이 바삭하니 맛있다보니 남기지말고 오늘 배달왔을때 제일 맛있을때 다 먹어치우고 싶을정도였어요
대식가가 아닌게 후회스러운 순간이네요ㅎ


간장은 다른데랑 비교해보면 조금 많이 짜웠어요ㅜ 그래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치밥으로 먹는다면 진짜 적당한 맛이라고 할까요?


치킨 밑으로 보이는 저 간장들...
밑에 있는건 간장에 절여져서 더 짭겠더라구요
요건만 조금 덜 짭게 조절해주면 최고의 치킨 맛집으로 등극할텐데 말이에요
근데 저 간장양념만 그릇에 따로 옮겨놨다가 남은 치킨으로 볶음밥할때 쓰면 좋겠더라구요ㅎ
요즘 땅땅치킨이 없어져서 굽네치킨 말고는 안시켜 먹었는데 또 다른 치킨 맛집이 생겨서 기쁘네요ㅎ
자주 시켜먹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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